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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식은 곧 건강이다
관리자   /   2015.05.27   /   HIT : 960

휴식은 곧 건강이다



바쁜 일과,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 시대 그리고 수많은 미디어의 홍수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의 수면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 젊은 세대일 수록 저녁 활동시간이 늘어나고, 이와 함께 올빼미족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올빼미족들은 정말 야행성체질일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잠들기 전까지 TV를 시청하는지, 스마트폰을 보고 있지 않은지, 매일 밤 술을 먹지 않는지, 야식을 즐기지 않는지 등 자신이 잠자기 전 상황을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수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피로회복이다.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신체가 휴식을 취함으로써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물질을 분해해주는 시간이 바로 수면시간인 것이다. 그렇기에 수면의 질과 양은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곧 건강이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사람인 것이다.

 

불면증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집중력, 기억력, 감정제어, 인지기능, 창조성, 의욕 등이 저하되어 청소년에게는 학습부진과 성장부진, 성인에는 업무능력 저하와 질병을 유발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질병은 심장과 혈관계가 영향을 받아 고혈압,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높고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가 많아진다.

  



건강한 인생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이 중요하다.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평균 8시간이 건강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한다. 틈틈이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하루 일과 중 피로상태나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잠은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처방이다.

 

‘디지털 단식’도 고려해볼 만하다. 잠자기 전 스마트폰과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은 교감신경 자극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줘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루 2시간 잠들기 전 디지털 단식을 해야 하는 이유다. 야식도 적절한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것도 명심하자.

 

수면은 뇌가 활동을 멈추고 휴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위장 또한 휴식에 들어가 다음날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이 때 사람들은 야식을 섭취해 위장에게 철야야근을 강요한다고 생각해보자. 종일 일하고 밤새 철야야근을 한다면 당신의 몸은 오래 버티겠는가.당신이 정말 올빼미족이 맞는지 체크해보자. 그리고 당신은 자신의 신체에게 얼마나 휴식시간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정국영 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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